<2023 하남시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 현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023 하남시 위레동 주민과의 대화"가 19일 위레동 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민과 대화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업무 및 시정 설명과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주민 불편사항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올해 현안 설명과 해결을 위한 시책을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날 이현재 시장은 “올해부터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지역이 활기차게 할 예정이며, 산책로 및 숲길 조성 등으로 찾아오고 싶은 위례 하남, 살기 좋은 도시 위례 하남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현안 해결은 시장 혼자만의 힘으로 어렵다. 각 단와 시민들이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질의에 나선 위례 하남총연합회 김광석 회장은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하남, 성남, 송파, 위례의 지속적인 상생협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좋은 학군을 위한 구체적 계획의 필요성 ▲공원 조성 ▲남한산성을 이용한 산책로 조성 ▲위례1통 개발규제 완화 ▲위례 호반써밋 민간 임대 조기 매각에 따른 입주민의 어려움 ▲재활용장 시설 미비 등 다양한 현안 문제해결에 대한 호소와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민들의 질문에 이 시장은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 답변하며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