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앙제설기지에 방문해 제설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전진선 양평군수.(사진=양평군)>
지난 19일, 전진선 양평군수는 겨울철 제설업무를 위한 현황 점검을 위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평중앙제설기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전진선 군수와 함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양평군 제설창고와 제설현장을 점검하고,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군에서는 주요 도로에 덤프 15대를 배치하고 있으며, 폭설 및 결빙으로 교통통제 및 두절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자동염수 분사장치 14개소를 가동해 차량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제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 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한 제설용 소금 2,309t, 친환경 제설제 555t, 염화칼슘 399t, 제설용 모레 1,593㎥을 구입·확보하여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대비체계를 유지해 주민들의 교통 및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설작업 시 급경사지, 급커브 등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한 신속한 제설제 살포와 결빙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작업 시 근무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업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