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_권영혜.png](https://fp-news.co.kr:443/data/editor/2301/thumb-20230130171906_2d7793aa89892a57845071b525bd6cdc_uq3s_600x338.png)
<"다함께돌봄센터 감일 신혼희망타운" 개소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첫번째 줄 가운데)과 이창근 하남 당협위원장(첫번째 줄 좌측 두번째),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첫번째 줄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감일에 유입되는 맞벌이 청년 부부의 육아와 돌봄 해소를 위해 감일한라비발디 2차에 ‘다 함께 돌봄센터 7호점(감일 신혼희망타운)’과 ‘감일 공동육아 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김시화 하남 YMCA 이사장, 문병용 감일공동육아 나눔터 센터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 다 함께 돌봄센터 7호점"은 YMCA에서 위탁 운영되며 총 26명의 아동을 수용하게 된다. 이용대상자는 하남시 관내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이 우선순위 대상자이며 학기 중에는 14시~19시, 방학 중에는 9시~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함께 개소한 "감일 공동육아 나눔터"는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최초 1회 신청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해 안전한 돌봄서비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에는 어린이 회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심야병원 지정 등 어린이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 감일지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창근 당협 위원장은 “학교에서 부족한 돌봄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남시 감일에 돌봄 공백이 없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시화 하남 YMCA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아동, 청소년을 위해 운영한 이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돌봄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여 인구 절벽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위탁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다 함께 돌봄센터 7호점 유제훈 센터장은 "돌봄을 통해 부모님들은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하고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지역 인적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병용 감일 공동육아 나눔터 센터장은 "하남시에는 미사, 위례, 감일에 총 3개의 공동육아 나눔터가 있으며 품앗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감일지구는 시에서 어린이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 4개의 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2개의 돌봄센터가 더 생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