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재송)는 지난 3일 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 함께 바꾸는 신곡권역의 기분좋은 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전 권역동 업무보고회와는 다르게 새로운 변화를 위해 특별히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음악과 함께 진행됐으며, 신곡권역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표창, 신곡권역의 변화 공유, 계묘년 새해인사 퍼포먼스, 주민과의 대화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2023년 신곡권역의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는 신곡권역을 위해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신곡권역 볼라드 전수 조사 및 정비, ▲2023 주민참여 예산 사업, ▲The 따뜻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2023 복지사업 등 4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변화하는 신곡권역을 위해 ▲장암지하보도 외 2개소 정비, ▲ 장암수목원 조성사업,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 ▲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관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효자어린이공원·상록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생태마을 및 레포츠공원 조성 등 6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각 동별 주민자치회 대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을 발표하여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색다른 자리가 되었다.
신곡권역의 변화 공유에 이어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것이나 건의 사항에 대하여 김동근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건의 사항은 주택가 언덕길 미끄럼 방지 포장, 신곡1동 배수펌프장 증설, 도봉면허시험장 진행 상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총 20여 건에 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했던 주민은 “시장님께 직접 건의하고 그에 대한 답을 바로 들음으로써 시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건의한 사항들이 신속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 의례적인 권역동 업무보고회가 아닌 의정부의 변화 공유의 장,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늘 시민들과 공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2023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새롭게 변화하고 더 크게 발전하는 신곡권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