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복지 틈새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2023년도 상반기"광명희망띵동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희망띵동사업"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의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우리 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광명시 복지돌봄 사업의 하나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18개 동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2023년 광명희망띵동사업은 반장 1명과 2인 1조 5개 팀 총 11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광명희망띵동사업"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평소 혼자 계신 분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쓰였다”며, “외로움이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신 분들께 최선을 다해 따뜻함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시는 2022년 "광명희망띵동사업"을 통해 취약가구 10,432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5,201건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