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경기도형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는 6일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경기도형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는 경기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내 행정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도민들의 보건, 교육, 치안, 주거, 생활체육 등 다양한 지원 영역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도출하여 도민들의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원을 맡은 이철규 전문위원은 중간보고에서 그 동안 조사한 최근 5년간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방안 및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운영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 대안교육 위탁기관 등 관련기관 설문조사, 전문가 심층 인터뷰 자료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 1월 위기학생 원스톱 대안마련 정책 공청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초등전담 지원센터ㆍ학교폭력 지원센터ㆍ교육활동 부적응 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대안교육은 물론 치유까지 병행할 수 있는 학생안전 지원단 설치를 제언했다.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애형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는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은 물론 이들의 심리ㆍ정서적 안정과 학습권ㆍ생활권 보장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실효성있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도출해내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의원을 비롯하여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더불어민주당, 수원7) 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국민의힘, 수원5)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이혜원(국민의힘, 양평2) 의원과 본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3개월의 연구용역 기간을 거쳐 2월 말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으며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습권·생활권 보장 등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과 관련 조례 제ㆍ개정안 등의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