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디자인 가드라인 발간물.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공공시설물의 새로운 방향성이 담긴「안성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책자는 지난 2020년 발간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토대로 관내 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하며 ‘사용성 확대, 보급성 향상, 조화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가이드라인은 ▶지역 특수성 및 디자인 보편성, ▶디자인 확장 및 체계 수립,
▶디자인 통일성 및 조화성 등을 기본방향으로 안성시의 정체성 향상과 기능 중심의 효율성을 지향하는 디자인 개발의 세부 전략이 담겼다.
특히 기존 공공시설물 33종 중 12종에 대해‘경기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채택하며‘안성 8색’을 적용했고 버스승차대, 안내판 등 8종에 대해서는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양, 색상, 형태 등을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의 체계 정립은 물론, 통일성 있는 안성의 이미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