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3월 16일까지 청년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율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공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우선 선정·지원하며, 올해는 ESG, 환경·기후 등의 사회문제들을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모임과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의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원의 50% 이상이 광명시 거주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3월 16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임은 증서 전달 및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최소 1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사업 종료 후 우수 모임은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148개 팀 810여 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독립영화·출판 ▲뮤지컬·밴드 공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도시재생 지역 사진 기록·전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사회문제 해결과 문화․예술․창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