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하남 청년 무주택자, “청년월세 지원,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

신속한 난방비 집행을 위해 관련 조례를 통과시킨 의회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시와 시의회의 시너지 효과로 주민들 호응

2023.02.27 11:14 입력 조회 523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20230227_하남시장.jpg

<27일 기자회견에서 난방비 폭탄에 대응해 24억여 원을 추경했다고 밝힌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20230227_하남시장말.jpg

<하남시청 출입기자들이 이현재 하남시장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긴급난방비’로 24억여 원을 편성해 가구당 월 20만 원씩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하남형 긴급난방비’ 지원방침을 밝히고, 3월중에 신속 집행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하남시의 긴급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외에도 전국 최초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거나 부상을 입은 4,000여 가구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과 예우 차원에서 긴급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6.25 참전유공자, 월남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상당수에 호응이 있었다. 대부분의 국가유공자는 80세 이상의 고령으로 예우를 하고자 해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지원이 됐다.

 

또 주거·난방비 폭등과 교통비 등 고물가에 힘겨운 청년을 포함시켜 독립해서 사는 젊은 무주택자를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400여 가구가 받게 되었다.

 

이 시장은 “신속한 난방비 집행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24억여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권취재본부 기자 edit@fp-news.co.kr]
<저작권자ⓒ공정언론뉴스 & fp-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