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교육지원청 추진위원회 발대식.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하남교육지원청으로 독립하기 위한 설립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7일 발대식에서는 ▲김기윤(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 임태희 교육감 인수위원회 법률자문단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최대인(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 총회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권영혜, 차성애, 이현진, 박정현은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하남시는 미사강변신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32만 명에 이르며 교산 신도시가 개발까지 예정되어 5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하남시교육지원청의 설립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기윤 추진위원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하남시 교육이 강남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육감 선거 당시 캠프에서 법률자문단장과 경기도 교육감 인수위원회 법률자문단장으로서 임태희 교육감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만큼 학부모들과 함께 하남시에 반드시 교육지원청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인 수석부위원장은 "하남시가 향후 50만 명의 인구로 성장함에 따라 60개가량 학교가 세워질 것이나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없기 때문에 광주에 있는 먼 곳까지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다. 교육지원청과 학교와 학부모회가 유연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하남 교육의 질적인 향상이 되도록 반드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조기 신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4월 10일 경기 남부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아래는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임원 명단
▲추진위원장 김기윤(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 임태희 교육감 인수위원회 법률자문단장) ▲수석부위원장 최대인(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총회장) ▲감일·위례지역위원장 권영혜(감일초 학부모회장·감일초 운영위 부위원장) ▲덕풍·풍산지역위원장 박정현(덕풍초 학부모회장) ▲미사지역위원장 차성애(학부모연합회 고등부회장) ▲신장·창우·천현·교산·초이지역위원장 이현진(학부모연합회 중등부회장) ▲감사 허장숙(미사고 학부모), 윤영완(위례초 학부모) ▲간사 김소연(신우초 학부모회장), 박은형(위례초 선거관리위원) ▲부위원장 김리한(신평초 운영위원), 김수현(감일중 폴리스회장), 김윤선(단샘초 학부모) 김정은(단샘초 학부모회장), 김효빈(단샘초 학부모), 마연실(신평초 학부모), 박기숙(감일중 학부모), 박예나(감일초 녹색부회장), 방소연(감일초 학부모회 부회장), 배수연(신평초 운영위원장), 손영득(학부모연합회 총무·남한고 학부모회장), 신선미(덕풍초 학부모), 안혜민(감일초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원지현(신평초 학부모회장), 윤영완(위례초 학부모), 윤지인(위례초 학부모), 이재숙(감일초 운영위원장·학부모폴리스 연합회 부단장), 이정훈(윤슬초 운영위원장), 이주희(덕풍중 학부모), 이주희 (위례초 학부모회장), 이진호(풍산고 학부모회장), 이현주(감일중 운영위원장), 이혜정(덕풍중 학부모), 전미정(감일초 학부모회 감사), 정숙미(감일초 운영위원), 조다현(감일초 녹색학부모회장·감일중 운영위원), 팽수귀(덕풍초 학부모), 한희림(위례중 학부모), 허지나(감일초 학부모폴리스 총무), 황은혜(위례숲초 학부모회장·학부모연합회 초등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