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기 하남시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어르신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사)대한노인회 하남지회는 제33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춘궁동 대한노인회 하남지회 강당에서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도의원, 시의원, 참석한 신입생 등 5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사)대한노인회 하남지회 김선배 회장은 “먼저 오늘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수강생 여러분에게 개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노인대학 학장이신 이현재 시장님과 최종윤 국회의원님, 강성삼 시의장님, 도의원, 시의원 및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노인대학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574명의 등록을 마치고 건강, 전통문화, 취미 교실, 교양 과목의 4개 분야 10개 반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선배 회장이 노인대학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이어 “처음 등록하실 때 마음 변하지 마시고 꼭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대학을 시작함에 우리 시 인구 증가에 따라 시설이 비좁고 미흡하지만 미사지구에 제2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부족한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입학이 젊고 활기찬 노년을 영위하기 위한 새로운 지식습득의 계기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하남시는 노년이 활기차고 즐거움이 넘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해왔다"며 1990년 설립된 하남 노인 대학은 노년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각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며. 노인복지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노인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시고 익히시어 자신의 역량을 키우시고 지역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웰다잉 교육이나 자서전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을 통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며 “오늘 하남 노인대학에 입학하시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박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