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사진=송세용 기자)>
2023년 이천시 아동 관련 복지예산으로 국비 124억 원이 확보됐다.
16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 아동 관련 복지사업을 위한 국비로 ▲아동수당 지원 99억 원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6억 9천만 원▲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비 및 인건비‧운영비 지원 5억 원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설치비 및 인건비‧운영비 지원 2억 6천만 원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 2억 원 ▲입양아동 가족 양육수당 및 입양 비용 지원 1억 2천만 원 등 총 124억 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지원국 비예산 99억 원은 이천 지역 내만 8세 미만 아동 약 1만 1천 명 대상 월 10만 원씩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지원예산 5억 5천만 원과 운영비 지원예산 1억 4천만 원은 이천 지역 내 13개 지역아동센터의 법정 종사자 인건비 지원과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아동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복지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 지원예산 1억 3천만 원은 올해 3개의 센터를 신규 설치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고, 인건비 지원예산 3억 2천만 원과 운영비 지원예산 5천만 원은 기존 센터 8개소와 신규 센터 3개소의 종사자 인건비와 사무비, 프로그램비 등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 지역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각각 2억 2천만 원과 4천만 원의 국비 예산이 사용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 및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에도 국비 예산 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양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입양 비용과 양육수당으로 국비 1억 2천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송석준 의원은 “부모의 경제력, 가정환경 등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이천을 만드는 것이 저의 주요 의정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아동의 건강, 안전, 행복을 위한 아동 복지예산의 안정적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