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기획전 – 구입 소장품 특별전 1부’가 열리고 있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미술 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 문화공연 ‘미술관 음악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현악 4중주(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및 소프라노 솔로 형식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로 삶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여러 단체와 컨소시엄 탄생한 문화예술그룹 ‘THE KATEUM’과 「아트뮤지엄 려」가 주관한다. 이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정아, 바이올린 김수암, 바이올린 김지윤, 비올라 대일 김, 첼로 김진경, 콘서트가이드 라현수, 더블베이스 겸 총감독 김석민이 참여한다.
기존의 문화공연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현악4중주 협연과 소프라노의 매력적인 음색을 같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콘서트가이드의 프로그램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미술관에서 전시감상과 더불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설명까지도 들을 수 있다. 미술관에서 안에서 울려퍼지는 현악기들의 조화로운 선율을 전시된 작품들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순수예술과 대중 간의 벽을 낮추고 순수예술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은 미술관 융합예술 프로그램으로서, 2월 14일 부터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기획전 기간에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홍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미술관 음악여행(3월)’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은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전시 및 공연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