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7일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나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지역내 중학생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광복회 하남시지회가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기념행사 나랑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했다.
18일 하남 광복지회는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하남시에서 만세운동이 열린 매년 3월 27일을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며, 13시~16시까지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독립 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나랑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이 학생들에게 독립유종자의 날의 참 뜻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번 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은 “회장 김의관은 독립유공자라고 하면 3.1운동을 참여했던 아주 옛날이야기 같지만 사실 그렇게 옛날이야기는 아니다”라며 “여기 계시는 광복회원들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인데 아버지의 일, 할아버지의 일, 우리 회원들은 가족의 일이기도 하다며 그분들을 뜻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받았으며, 참가 대상은 하남시 거주 중학생(예비 중 포함) 대상으로 참가자는 60명이 참가했다.
그림 소재는 하남시의 독립운동으로 8절지에 자유도구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수상자는 오는 21일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한편, 참가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 시상은 ▲대상 1명 상금 30만 원 ▲최우수상 1명 상금 20만 원 ▲우수상 2명 상금 10만 원 ▲장려상 4명 5만 원 ▲참가상 문화상품권 10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