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서 남녀 복식조가 경기를 치루고있다. (사진=남양주시)>
‘2023 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기를 두고 벌이는 전국 단위 대회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최강의 동호인 선수단 608개 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가 처음으로 포함돼 많은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남양주시에서는 25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남양주시의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8일 열린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광덕 시장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새로움과 기대감, 설렘을 주는 봄날에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대회 기간 중 파트너와 함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부를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급수별로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부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