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제1차 임시회의 개최 및 오포1동 특화사업인 ‘칸칸가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한 ‘혼자아닌 함께해효(孝)’ 건강음료 지원사업, ‘사랑담은 든든밥상’ 밑반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추진 결과보고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들은 회의 종료 후 관내에 위치한 칸마트로 이동해 칸마트에서 기탁한 후원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건강 상태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또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식당 20여 곳에 일회용 앞치마 500매를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 지원에 앞장서는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홍보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오셔서 맛 좋은 과일과 간식을 전해주고 말벗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명수‧신호선 공동위원장은 “후원해주신 칸마트와 물품 전달에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다 함께 노력해 모두가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