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서부지역 근무 현업근로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1일 서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서부지역 근무 현업근로자 141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 중 추락, 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 및 안전문화 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현업근로자들의 교육 참여율 향상을 위해 권역별로 교육을 진행하며, 서부를 시작으로 추후 남부와 북부에서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소방서와 함께한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 실시한 교육으로 작업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들이 적극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소속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