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영상. (영상촬영=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에서 시민과의 직접소통을 위해 운영중인 ‘이동시장실 제6회'가 6일 미사역 문화의거리 시계탑 광장에서 진행됐다.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이동시장실 민원은 사전 민원인을 받지 않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민원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개되었다.
이날 첫 번째 민원은 초등학교 2학년 김 모양과 이 모군의 민원으로 시작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김 양과 이 군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 양과 이 군은 “등굣길 자전거길이 좁아 마주 오는 자전거와 충돌위기 많다”며 “도로 확장과 단지 내 놀이터에 매트가 접착력이 없어 위험하고 노는데 무섭다. 이를 보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자전거도로기준이 3미터(편도1.5)를 우선 폭을 늘리는 것을 검토해 어린이 통학은 물론 노인, 신체장애인들까지도 자전거 통행로를 안전하고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