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이 미사지역 주민들에게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이 코로나 정국이후 첫 번째 대면 의정 보고회를 지난 15일 미사지역 주민 주민을 상대로 가졌다.
최 의원은 코로나 정국으로 진행하지 못 했던 대면 의정 보고회를 하남 장애인복지관에서 민주당소속 경기도의원과 하남시의원을 비롯한 하남, 미사지역의 여러 단체 대표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보고와 ‘2023년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으로부터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성과로는 ▲정부와 경기도 예산 총 184억 원 및 미사발전예산 총 64억 원을 확보 ▲미사대로 지하차도 정비공사 ▲풍산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건설사업 ▲망월천 보행로 그늘길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교육부 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각 여러 학교의 시설을 교체하고 개보수한 했다고 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최종윤 국회의원이 질의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주요 현안에서는 미사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인 미사5중의 신설(2025년 3월 개교)과 미사4고의 신설(2027년 3월 개교)로 미사지역의 과밀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추진해 하남교육청 신설을 기대했다.
이어 교통 사안으로는 ▲9호선 하남 연장(2025년 착공 예상) ▲출퇴근시간대 5호선 배차시간 2분 단축 ▲미사지역 버스 증차 및 마을버스 신설 ▲미사순환버스 신설 ▲수석대교 전면 재검토 ▲수석대교 지하화 등 추진에 대해 보고했다.
환경 정비 사안으로는 ▲미사호수공원 정비 ▲도시공원 재정비(망월천 그늘막, 호수공원 벚꽃길, 화단조성 등) ▲가스관로 이설문제 해결의 가닥이 잡히면서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추진 ▲열병합발전소 축열조의 외관 개선 등을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과 버스 노선, 망월천 수질개선 및 폐수 방류에 대한 심각성, 공임단지의 조기분양에 대한 질문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으며 더 나은 의정활동을 약속하면서 의정보고를 마쳤다.
한편, 다음 대면 보고회 일정은 5월 초 원도심과 감일·위례순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