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민 및 버스킹 공연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경기 하남시가 젊은 문화 확산을 위한 “STAGE 버스킹 오픈 공연”을 시청 그린 공원과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지난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STAGE 버스킹 오픈 공연은 오후 5시 30분부터 시청 그린 공원과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다시 태어나는 젊은 하남’이라는 주제로 수 많은 시민 등이 몰리면서 거리에는 활기가 넘쳤고, 인근 상점은 사람들로 붐볐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나들이 인파로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단연 화두는 이 시장이 시민과 함께 댄스를 추는 공연에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젊은 커플은 “많은 음악인이 자유롭게 공연하는 문화를 기대한다.” 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여성은 “출산 후에도 집 근처에서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현재 시장은 “버스킹 공연하면 단연 홍대로 알고 있지만 이날 이후 공연하면 하남으로 기억하는 날을 만들겠다. 서울에서 아시아에서 세계에서 ‘STAGE 버스킹 공연’을 보기 위해 하남을 찾는 날이 오고 있다. 이를 앞당기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날을 기대하고 오늘 공연 만끽해 달라”고 말했다.
강성삼 의장은 “하남은 평균 연령이 4.6세다. 봄꽃이 가득한 이곳에서 ‘STAGE 버스킹 공연’을 한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다. 하남은 전국 지자체에서 살기 좋은 도시 8위로 강남보다 한 단계 낮지만 머지않아 추월할 것이다. 이런 자산을 가진 시민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갖고 큰 영광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하남시의회도 더 나은 하남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찰을 비롯한 행사안전요원이 거리 곳곳에서 행인들과 관람객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했다.
한편, 버스킹은 매주 주말(금, 토, 일)에 열릴 예정이며, 15일 진행된 오픈 공연은 하남시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