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미래발전 도모를 위한 '하남시 미래 발전 심포지엄&정책제안대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하는 ‘하남시 미래 발전 심포지엄 & 정책제안대회’ 지난 17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개회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현재 시장, 박봉규 투자유치단 자문위원, 김동호 청년 명예시장, 최지용 서울대 교수, 이범현 성결대 교수, 김동호 특별보좌관, 이재혁 영화감독, 최윤진 시민 참여혁신위 위원을 비롯하여 투자유치단, 혁신위원, 각 부서장 그리고 35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하남시 미래 발전을 도모했다.
하남시가 주최한 이번 ‘하남 미래 발전 심포지엄’과 ‘정책 제안 대회’는 전문가와 함께 미래 자족도시 비전을 현실로 보여주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시민 참여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K-스타 월드 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늘, 이 심포지엄이 ‘하남의 미래’를 말하는 곳이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하남을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도시를 넘어 아시아의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고 토론장의 포문을 열었다.
1부 하남시 미래 발전 심포지엄에서는‘하남의 현재, 도약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하남의 현재-청년들의 고민과 우리들의 관심(김동호 청년 명예시장 / 4차산업 전문가)▲하남의 미래-환경 개선 기반 미래 발전 방향(최지용 투자유치단 / 서울대 교수. 서울대 저영향개발 연구단장)▲하남의 도약-하남시 미래 도시개발전략(이범현 자유치단, 혁신위 / 성결대 교수, 前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연구위원)로 발표했다.
이어, 박봉규(투자유치단 / 세계가스총회 조직 위원회 위원장, 前 산자부 차관보) 좌장을 중심으로 발표자 3인과 ▲최윤진(시민참여 혁신위원회 / ㈜타운즈 대표) ▲김동호(특별보좌관, 前 국토부 도시계획국장, 前 부천도시공사 사장) ▲이재혁(영화감독)으로 구성되어 하남의 현재 청년들의 관심사와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수변 문화 도시, 하남의 미래를 위한 도시 개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2부에서는 ‘하남의 오늘, 살기 좋은 내일’을 주제로 공무원과 시민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해 각 3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공무원>
▲1등 하남시 오늘은 공무원 이벤트(김민종) ▲2등 하남 대학생 시정 기획단(노진석)▲3등 세대공감, 주문을 잊은 카페(송성한)
<시민>
▲1등 하남체스공원 조성사업 및 글로벌 체스 축제(이성근)▲2등 학습 휴가를 통해 도약하는 평생학습 도시 하남(문정수)▲Selfie 활용을 통한 미사 호수공원 및 하남시 온라인 브랜딩 전략 제안(박설영)
한편, 참석자 대부분이 3시간 동안의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진행과 알찬 기획으로 만족도가 높은 행사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