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행정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로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장기교육과정(6개월)을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설명회는 25일 오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연수 성과 공유 ▲연수 과정 개편 내용 ▲선발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경기교육의 자율·균형·미래 원칙을 기반으로 구체적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그동안 운영했던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에서 미래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교육행정 직렬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지난 연수와는 달리 대상을 전 직렬 42명으로 확대하고, 연수 접근성을 위해 교육 장소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연수생 주도 학습과 연구 ▲성장중심 연수·평가 ▲공통·직무역량의 균형 ▲직무심화 과정 ▲디지털 역량 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지방공무원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학습하며 개인과 교육공동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역량을 키우고 미래 경기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서류 접수를 실시하고, 서류·면접 심사로 대상자를 선발한 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