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3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집 강좌로는 라탄공예, 청춘예술학교,팝송 영어교실, 타로&당사주,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등 16개가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총 12주 동안 대면강좌로 진행되며,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ㆍ남종면, 오포1동 등 8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평생교육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관내 강사 채용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2021년 1월 이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총 9개소를 지정·운영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정착,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