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어린이날 맞이 '노는게 제일 좋아 감일에서'가 감일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제101회 어린이날 맞이 노는 게 제일 좋아 감일에서’ 하남 감일 권역의 어린이날 행사가 강풍을 동반한 우천으로 장소를 감일고등학교로 옮겨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3천 명의 인파가(하남 경찰서 추산) 몰렸으며, 익사이팅, 아트, 참여 체험으로 분류 8개 이상의 부스 ▲마술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범퍼카 ▲버블 공연 등을 감일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관내 유관 단체와 감일종합복지관 외 지역사회 단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감일고등학교 강당 입구에서 감일 주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감일고 강당에서 이루어진 장기 자랑에 참여한 부녀는 “이날 행사를 위해 초등학교 딸과 공연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감일지역 능성구씨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유치원생은 궂은 날씨에도 찾아와 시상에 온 가족이 참여 아이에게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한 주최 측과 감일동에 감사했다.
하남시 어린이날 감일 권역 위원장인 유정희 회장(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감일동 어린이날 행사가 해마다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것에, 유관 단체 회원과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안전을 위해 강동성심병원에서 구급차 대기했으며 교통안전요원 등 경찰서에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