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출정식.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가 하남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하남시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부모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정식은 8일 오전 각 학교 학부모회장 및 임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하남시장, 국회의원, 하남시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최대인, 고등부 회장 박미정, 중등부 회장 김수진, 초등부 회장 원지현, 유치부 회장 양미화, 총무 김태은, 감사 정연심 등 연합회 임원 소개로 시작했다.
<최대인 총회장이 출정식에서 2023년도 학부모연합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최대인 연합회 총회장(덕풍중)은 ▲학부모회 주관 순회 연수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간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 ▲학교 보행 안전, 학교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학교폭력 예방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기관과 MOU 체결 및 학부모역량 강화 지원 ▲그린닥터스 학부모연합 봉사단 조직 등의 23년 비전을 제시했다.
김성미 광주하남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숙원인 미사 5중이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어 개교가 확정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부모연합회가 벌써 11살인데, 11살이면 자아가 성립되는 나이다. 자발적으로 조직되고 봉사, 활동하는 연합회의 선한 영향력과 시민정신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출정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인구증가율 전국 3위의 도시이다. 도시의 브랜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다. 올해는 하남교육청 분리, 신설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국회의원 최종윤은 축사에서 “학부모의 협력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새롭게 할 수 있다. 당면한 문제인 인구 위기 문제 해결은 교육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국가에서 주도하여 변화를 시작할 수도 있지만, 한 도시에서 모범을 창출해서 변화를 끌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하남시가 변화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제안했다.
<강성삼 의장이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하남은 젊은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하남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학부모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의 자문위원으로는 김기윤 변호사(법률 자문), 이종철 인천일보 부장 (언론 자문)이 위촉되었으며, 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관련하여 하남시 정병용 의원, 하남시 도로관리과 한경섭 팀장, 도로관리과 박창운 주무관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발전 공로 표창 수상자.
▣하남시장상
▲이현진 ▲차성애 ▲황은혜
▣국회의원상
▲김태은 ▲송영득 ▲원지현
▣하남시의회 의장상
▲조지연 ▲박정주 ▲서유미
▣경기도의회 의장상
▲김수진 ▲백선영 ▲권영혜 ▲정연심 ▲박미정 ▲박정현 ▲강은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