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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공장. (사진=송세용 기자)>
지난 15일 15시 30분경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소재에 있는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섬유공장은 전소됐고, 인근 주택 20㎡가 소실됐다. 또 공장 직원인 60대 남성이 팔에 화상을 입고 화재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관들이 투입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34대와 5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18시 40경 완전히 진압됐다고 밝혔다.
현재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인근 주민 등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었다며 방화가 의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