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홍현수 하남상관, 강민아 경기기회기자, 최호균 현장소통팀장이 인터뷰는 마치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4일, 경기기회기자 강민아(감일초, 5학년) 어린이가 경기도의회 하남지역상담소를 방문해 지역상담소를 담당하는 최호균 현장 소통팀장과 홍현수 하남 상담관을 만나 경기도 지역상담소 역할과 운영, 하남지역상담소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민아 어린이 기자는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의 역할 ▲도의원과 시의원 역할 차이▲업무처리 방법 ▲일하는 사람들 ▲하남시 주요 민원 등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최 팀장은 “도의원 사무실이 수원에 있어 각 지역 도민을 가까이 만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역상담소를 운영했다”며, “도의원들은 시에서 예산이 없어 할 수 없는 것들을 도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고, 각 공약을 정책으로 만들고 있다. 지역상담소는 스마트워크센터로 지역주민들의 상담소이면서 도의원의 공부 장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강민아 경기기회기자가 홍현수 상담관(왼쪽), 최호균 팀장를 취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에서 주로 접수되는 민원에 관해 홍 상담관은 “사소한 불편 사항은 시와 연계하여 빠르게 처리한다. 도로나 건설 같은 업무는 시·도·중앙정부가 함께 해야 하기에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업무를 위해 상담관은 대부분 퇴직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취재에 참여한 강민아 어린이 기자는 “지역마다 의회 민원상담소가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 상담소가 주민들의 의견만 듣는 곳뿐 아니라, 의원들의 공부 장소인 점도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