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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선수들이 국기의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하남시 농구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하남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참가해 쟁쟁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옥순 회장이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개회식에서는 새롭게 취임한 이옥순 회장의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한 표창 수여식, 경품행사, ‘3점 슛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 경기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전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펼치면서 뜨거운 열기가 가시지 않았다.
<이현재 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충주전국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고, 경기도대회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둔 농구협회 선수들의 올해 참여할 4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하남시에서도 3,500만 원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시작되는 대회에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시고, 파이팅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삼 의장이 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강성삼 의장은 “제20회 하남시 농구협회장기 농구대회”를 33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남시의회도 이에 맞춰 하남시 농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진용 체육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최진용 체육회장은 “이옥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더불어 김은준 부회장을 비롯하여 체육회의 종목별 협회장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한다”면서 “체육회는 선수들이 기량을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즐겁게 대회를 마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농구협회의 부회장과 사무장의 겸임을 지적하면서 “임원 구성이 체육인이 아닌 초중고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직을 맡았던 이들로 꾸려져 와서 보고 너무 놀랐고, 농구협회 조직편성과 운영에 우려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