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21까지 21일 간 321회 정례회를 열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더불어 2022회계년도 결산승인,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1일 개회식에서 강성삼 의장은 ‘생생하게! 시원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정 사무감사는 지난 1년동안 이현재 시장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3년의 추진 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라며 시정의 정책방향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작은 부분도 놓지지 않는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개회사에서 강성삼 의장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인 저소득층의 적자 가구 비중이 62.3%로 세 집 중 두 집 가까이 이번 1분기 적자를 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며 “이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민생 위기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나타낸다”전했고 “이에 따라 집행부가 상황을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 행정력에 집중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정 사무감사 3대 목표를 민생과 지역 그리고 경제를 살리는 감사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하남의 현안을 챙길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냉정한 평가와 함께 잘한 일에 대해서는 격려를 바란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한편, 제 1차 본회의에서는 ▲우수공무원 표창장 수여 ▲ 박선미·오지연 의원의 5분 발언 ▲제321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의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