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힘·비례대표)은 1일 개최된 제321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수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오 의원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지난해 하남시는주택침수 60건, 농업인 피해 97건, 소상공인 피해 80건 총 237건 피해를 입었으며, 아직도 피해 복구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장마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연구원에서의 재난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경보시스템 강화, 재해지도 활성화 등 침수지역 사전 점검 및 재난 취약지역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의원은 ▲투습안전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물순환 방안 모색 ▲콘크리트나 시멘트 불투습 포장재를 투습포장재로 전환 ▲건물내 옥상 조성 ▲공원조성시 빗물 저장하여 활용 방안 검토 ▲빗물받이 정비 및 우수관로 확대 ▲ 침수 예·경보제 시행 ▲재해 예방과 관련한 전문 시스템 및 프로그램 도입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방재환경 구축함으로서 도시재생사업 및 토지이용에 적극 관여하여 안전 도시 조성 필요성 강조하고 정책사항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6월 한달간 유비무환의 자세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집행부에 요청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