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남시 회장배 생활체육 유도대회.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유도회가 주관한 '2023 하남시 회장배 생활체육 유도대회'가 4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의원, 하남 체육회 김은준 부회장, 오수봉 前 시장, 체육회 각 협회 회장, 유도 협회 5개 클럽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참석하신 많은 학부모님께 유도를 시키길 정말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도를 통해서 기량을 잘 발휘하고 그동안 코로나로 고생 많이 하셨는데 제대로 된 승부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용선 유도협회장은 “체육회 최진용 회장의 해외 출장으로 김은준 부회장님이 대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도는 태고로부터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발전되어 온 종목으로 100여 년 동안 올림픽과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효자 종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서 부상 없이 건강한 대회를 치르시길 바라며, 2023년 하남시장배 유도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본 대회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하남시 체육회 관계자분들, 경기도 유도회 서정복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기념사를 마쳤다.
<하남시 체육회 김은준 부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김은준 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선수들 상호 간 우정을 나누며 안전하게 한 사람도 다치지 않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회를 시작으로 열띤 응원이 이어져 경기장은 올림픽 분위기로 최고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