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가 '하남시 보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2023 하남시배구협회장기 학생 배구대회'를 하남 종합운동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했다.
10일, 개최된 대회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지역 내 5개 고등학교(남자부 4팀, 여자부 3팀)선수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정기 배구협회장의 대회사 및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이 대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고등학교가 체육계에서도 우수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고, 명문대 투어 및 대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와 꿈을 향해 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남시는 학생들의 발전을 지원하며 좋은 경기로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대회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코로나19의 방역준수사항 지키며 힘든 시기 잘 버텨주어 고맙고, 무더위 속에 대회를 참석한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즐거운 경기 펼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코로나 이후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즐거운 경기를 치르고 승자에겐 박수를 패자에겐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용 회장이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응원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최진용 체육회장은 “체육회에서는 여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만들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쪼록 부상 없이 좋은 경기 치르며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회 1등은 상금 15만 원, 2등은 10만 원, 3등은 스포츠 양말이 지급됐으며, 이날 여자부는 신장고가 우승, 남자부는 남한고가 우승에 영애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