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철의원이 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문제를 질의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
오승철 의원 교통정책과 행정 감사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마을버스 대부분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또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마을버스 대부분 적자가 발행했고, 수요가 적은 지역도 공익성을 갖고 운행하고 있고 버스 준공영제는 관할관청이 대중교통 서비스 공공정책 강화 목적으로 운송 조정 건을 가지고 운송 사업자에게 수입이 부족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 며 "최근 조사 해 본 바에 의하면 마을버스 상당 부분이 적자에 고초를 겪고 있고, 이런 업체는 기사들의 임금이 높고 임직원의 월급이 적다. 반면, 흑자 업체들은 기사들의 월급이 거의 최저시급에 가까웠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B 업체의 경우 A 임직원의 경우 월 800만 원, B임직 원은 월 500만 원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점은 기사들의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과 같은 민원을 초래한다”고 지적하고, “31억 원의 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철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과장은 "교통정책과 운영방식은 수익금 공동관리제와 노선 입찰제가 있는데, 기존노선은 ‘수익금 공동관리제’로 신규 노선은 ‘혼합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이번에 하남시가 처음 준공영제를 준비하고 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한다.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 타 시의 경우 전담팀이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남시는 아직 TF팀에서만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의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오 의원은 “준공영제로 시민들의 버스 관련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