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상공회의소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제10회 CCI포럼 강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21일 제10회 CCI포럼식을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개회 한 이번 강연은 특별강연의 형태로 기업 역량 향상을 위해 매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명사를 포럼에 초청해 특강으로 이어왔다 이번에는 하남 이현재 시장이 마이크를 들어 <기업이 미래다, 도약하는 하남> 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풍호 회장이 포럼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포럼 인사에서 김풍호 회장은 변하는 미래를 선도하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모시고 발전하는 하남과 기업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요직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인들에게 귀한 지혜를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하남시는 급속한 인구증가와 발전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현재 시장에게 기업의 한 사람으로서 기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부탁드린다" 면서 "우리 기업인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장님과 함께하는 이 자리에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미래의 희망 큰 꿈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 한다"고 전했다.
강연을 맡은 이현재 시장은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수출 10위의 국가라는 것 대단한데 지속적이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략을 엄마 곰과 아기 곰이 설산을 오르는 영상시청을 통해 "기업의 핵심은 경쟁력, 생존 전략은 기술이다"라고 전했고 "기업 운용에 있어서 항상 글로벌을 생각하라"며 "경기도, 대한민국만 보고 갈 것이 아니라 글로벌에 눈높이를 맞춰서 세계와 경쟁하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했다.
그러면서 하남이 추진 중인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의 사례를 들어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에도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상공자원부 조선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제9대 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성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펼쳐내며, 기업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은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핵심 ▲글로벌 시장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경영전략 ▲지역 특화 발전 전략 ▲하남시의 기업 유치 노력과 향후 계획 등을 이야기하며, 기업의 지속 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기업인 협의회 회원들이 강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김은준시민기자)>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전 상공회의소 백남홍 회장과 하남기업인 협의회 이희근 회장. 광주·하남 상공회의소 및 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이현재 시장의 강연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