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준 시민기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 등 하남시 인구 36만 시대 맞는 체육시설과 10년 전과 변함없는 체육시설 확충과 과 체육회 직원 충원이 절실하다.
현재 하남시는 미사지구, 감일지구, 위례가 생겨나면서 인구 증가와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고 이제 곧 제3기 신도시 건립을 앞둔 도시이다.
그런데도 하남시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못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의 성장과 시민들의 삶에 질적 성장에 못 미치고 있다.
빠른 성장과 발전하고 있지 만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는 하남시의 발전만큼이나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체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육체적 행복의 투자이다.
현재 하남시 생활체육시설은 13개소에서 시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체육시설 부족과 사용 시 불편한 사항이 지속적인 민원으로 이어지면서 이번 행정 감사에서는 종합운동장 음량시설, 샤워 시설과 화장실 리모델링, 체육관 자투리 공간 활용 방안, 체육관 바닥공사, 주차장 아이콘 개선안 등이 거론되었으며 민간 체육시설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면서 빛 공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소음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생, 민간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으며 주기적인 점검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하남시 체육시설들을 보면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은 시설들이다. 지금에 시설들로는 전국대회는 물론 도 대회도 하남시에서 치를 수 없는 게 현실이며 대회 때 시민들이 참석하고 싶어도 관중석이 없어 몇 시간씩 서서 있는 불편 함을 겪고 있다.
하남시 체육회는 전과 변함없는 체육회 직원들과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며칠 전 시의회 행정 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듯이 32만 6천 명 시대에 체육회 직원이 6명이며 체육회의 정식단체로 등록한 24개 종목 단체의 회원만 해도 1만 5천여 명 하남 체육 시민을 담당하고 있다. 이 인원은 신도시가 생기기 전 직원 수 와 갔다고 지적 하며 해결책을 재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체육회 사무실이 없어 체육 종목별 시설에서 일을 하고 있음에도 이번 행정 감사에서 모 의원이 이전 계획에 대해 시에서 진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시 관계자는 아직은 없다고 답했다.
그곳은 체육회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며 환경이 제대로 되어야 직원들의 기능도 발휘하고 여러 가지 업무를 볼 수 있지 않겠는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체육회 인력을 충원해 처우개선을 하게 되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며 이는 원론적인 얘기일 뿐 현실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체육회 와 하남시 관계에서도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체육회 관리가 소홀로 이루어졌으며 이런 문제점이 우리 시민들의 불편함으로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하남시는 종합운동장 이전 용역 추진, 풍산멀티스포츠센터(2023년 7월 준공 예정) 파크 골프장(2023년 12월 준공 예정) 덕풍 스포츠 문화센터(2024년 7월 준공 예정)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3월 준공 예정) 위례 복합체육시설(2025년 4월 준공 예정) 개관하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33만 시대의 새로운 성장을 앞둔 하남시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할 것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인간은 건강할 때 정신적으로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마음의 여유도 행복감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이제 33만 시대와 초고령화 시대에 맞게 하남시는 건강한 미래에 투자할 때라고 본다.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늘어나는 병으로 병원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병이 들기 전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으로 신체 노화를 늦추고 지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육체적으로 건강할 때 정신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듯이 하남시민의 건강한 삶과 미래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