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 대회에서 하남 에어로빅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는 G-스포츠클럽[에어로빅‘초등]팀이 참가하여 1위의 성과를 얻었다.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와 경기도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 경기도에어로빅힙합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정병권(사)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 경기도 체육회 회장 대리 김택수 사무처장,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선언했다.
본격적인 경기 진행은 국제심판을 비롯한 20여 명의 심판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평가했으며, 이틀간에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수상한 중등부 3인조(서울시)를 비롯한 고등부(3인조), 세계에어로빅체조대회에서 3인조 금메달 및 개인 금메달 등 세계대회에서의 우수한 실력을 뽐내는 김한진 선수의 개인 시범 공연에 이어 올해 8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최되는 월드 힙합대회 출전할 힙합 크루의 시범 공연까지 대회전 열기와 뜨거운 열정을 자아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어로빅 선수들의 높은 기량을 펼치며 진행된 이번 대회는 분야별 초·중·고학생부터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부 및 실버 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오랜 시간 꿈을 위해 땀 흘리며 운동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자랑스러움을 감출 수 없는 현장이었다.
미래를 대표하는 에어로빅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높은 기량으로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3인조, 5인조, 혼성2인조, 에어로빅스, 에어로빅 스텝, 힙합, 실버로 빅스 분야별로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한 일반부 및 실버 층까지 4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치렀고, 20명의 파트별 심사위원의 심사 점수를 취합한 총점으로 분야별 시상이 진행되었다.
선배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에 후배 선수들은 배우고 존경하며 한국 에어로빅 선수로서의 성장에 자양분으로 대회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 하남시 에어로빅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는 G-스포츠클럽[에어로빅]팀이 ‘초등Ⅱ(ABR) 3인조-장율희(미사강변초), 홍다빈(망월초), 이승혜(신평초)’에 참가하여 1위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G-스포츠클럽은 경기도 교육청의 스포츠인 재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하남시와 하남시 체육회가 함께 하고 있으며, 하남시 관내의 많은 학생이 에어로빅을 접하며 건강한 성장을 통한 에어로빅의 활성화와 더불어 하남시와 하남시 체육회, 경기도 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하남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앞으로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