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이 남양주시 교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중 단연 우수시장으로 호평(好評)을 받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청 여유당에서 정책브리핑을 두고,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6대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 행복 도시와 슈퍼 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주 시장은 "지난 365일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70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를 확보한 것을 꼽았으며, 앞으로 50만㎡를 추가로 확보해 3기 왕숙신도시내 경쟁력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남양주시가 도시의 자족 기능을 제대로 갖추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수도권 내 주요 거점 역30분대 연결’을 목표로 한 GTX-B노선 2024년 상반기 착공추진,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 기본계획 수립, 별내선(8호선) 2024년 6월 달 개통 등 철도교통망 확충과 국지도 98호선 2023년 말 완공, 중부 연결 고속도로(하남-남양주) 추진, 청양리-경내호평 BRT 사업 및 벌안산 터널 개설사업 2024년 실시 설계 용역완료 등 도로망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불암산 터널개설과 수석대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3기 왕숙 신도시 내 경쟁력 있는 도시첨단사업단지와 미래형 복합 의료타운 조성으로 슈퍼 성장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몽골 문화촌 재정비를 통한 캠핑장과 복합문화센터 조성, 물 맑음. 수목원 내 숲 문화센터와 가족 숲 체험관 조성, ‘2024 경기정원 문화박람회’ 개최 등으로 체육•여가•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확충을 포함해 다산노인복지관•별내노인복지관조성, 청소년재단 및 정약용아카데미센터 건립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으로 남양주시 복지정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 시장은 “지난 1년이 앞으로의 3년을 준비하며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도시의 자족 기능을 제대로 갖추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