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신임 부시장.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엄준호 부시장 후임으로 김교홍 경기도 건설 본부장을 7월 1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교흥 신임 부시장은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공채 7급으로 시작해 건설국 건설안전 기술 과장, 도시 주택실 도시 정책관, 도시재생 과장, 건설 본부 경기융합타운 추진단장, 경기도 건설부장 직무 대리 등을 두루 거친 기술 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 부시장은 31년의 기술 행정을 바탕으로 신도시 건설과 도시재생 업무에 탁월한 능력과 지방 정책에 대한 이해도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하남시정에 컨트롤타워 역활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사·위례신도시 마무리와 교산신도 등 시작 정점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현재 시장님의 광폭 행보에 대외적인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능력이 탁월한 신임 부시장이 시정의 내부를 잘 이끌어 현안 과제 등에 큰 역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교흥 신임 부시장은 “중책을 맡겨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약 30년의 경기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히 업무를 파악해 '살고 싶고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드는 데 정성을 보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3일 월요일 하남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