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관할 ‘CES 2024’ 참관단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170여 국가,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로 평가받는다.
‘CES 2024’ 참관단 공개모집 및 연수지원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트렌드 파악 및 미래시장 준비 기회를 제공해 기업들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관단은 2024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4박7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체 방문 및 CES 2024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안산시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관단에게는 왕복항공료 60%, 미국 현지 차량이동,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기업들이 세계시장의 변화를 먼저 체험하고, 미래 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또는 안산상공회의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거나, 안산상공회의소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