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생활개선회가 여름나기 보양 음식 나눔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양동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7일 이웃사랑을 위한 여름나기 보양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양동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우리 지역에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양평군 내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웃사랑 행복더하기 백숙 지원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급식 지원을 위해 실시되며 사업비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는다.
이날 백숙 나눔은 6월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삼계닭과 6년근 인삼 등을 넣어 준비했다. 여름 한 철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 들여 준비한 백숙을 양동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마무리됐다.
안정희 양동면생활개선회장은 “양동면생활개선회가 혹서기 어려운 이웃들께 작은 정성을 담은 음식을 나눔으로써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양동면 생활개선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생활개선회가 모든 지역에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양동면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생활 개선을 위한 마을가꾸기,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