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제31회 하남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음악부문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청년일자리과는 15일, 청소년 수련관다목적 홀1층에서 제31회 청소년 종합 예술제 경연이 성대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여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경연 종목 4개 부분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부문에서 17개 종목을 신청받아 진행됐다.
본격적인 무대에서는 최종 10개 종목 개인 60명, 71개 팀(89명) 총 149명과 이현재 하남시장. 조재영 관장, 참가자 가족, 지역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제31회 하남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조재영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프랑스 퐁피두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중산층의 기준은 외국어를 하나 이상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즐기는 스포츠가 하나 이상 되어야 하며, 다룰 수 있는 악기가 하나 이상 돼야 한다”면서 “시는 여러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눈높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학교 투어, 현대 자동차 등 대기업 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문화가 숨 쉬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K-스타 월드 내 K팝 공연장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Msg와도 협의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예산은 1천 7백 5십만 원으로 도비 5백 2십 5천 원, 시비 1천 1백 2십 5만 원으로 치렀으며. 이번 경연자 중 수상자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본선) 참가하는 기회가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