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 내 대부해양본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 회의는 대부도 내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구봉도 골목상권 조성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 ▲대부포도축제 및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대부도 마라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해 이용자 시점에서 화장실, 세족장, 야외 샤워장 등 해변가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하며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활용방안이 필요한 부지들은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간부회의는 지난해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등 곳곳에서 진행해 부서와 기관 간의 경계 없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