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하남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에서 감일중학교 댄스팀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감일 중학교(교장 박순서) 댄스 동아리 ‘필벨리스’는 오는 8월에 개최될 ‘2023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출전한다.
필벨리스는 ‘예쁜 딸들의 반란’이라는 라틴어로 춤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만든 댄스동아리로 ‘제31회 하남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댄스 부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필벨리스’는 이 기세를 몰아 하남시 대표로 출전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학년 신하람 학생은 “우리 동아리는 스포츠클럽처럼 교육장배 같은 것 대회가 없어서 스스로 대회를 찾고 기회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면서 작년과 올해 ▲광주하남학교스포츠클럽축제 찬조 공연 ▲2022 K-Pop 고등학교 주관 전국 오디션 본선 진출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대회 출전과 공연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도를 맡고 있는 박상규 교사는 “댄스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자율적으로 활동 중이다. 2학기에도 여러 대회에 참가 예정이다”라며 팀 활동을 소개했다.
박순서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점이 대견하다. 이 시기에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간다는 점이 가치 있는 일이다”며 학생들의 활동을 칭찬했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오는 8월 24일 수원 경기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