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8월 13일까지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2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빙랩은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삶의 현장에 존재하는 지역의 문제들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개방적 시민참여 제도를 말한다.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을 수강한 후 연구주제(재난·안전)에 관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이며,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시티 교육 수강, 문제발굴 및 해결·실증사업 등 리빙랩 워크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리빙랩’을 검색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개념이 생소한 시민들도 교육과 전문가의 동행을 통해 리빙랩 참여가 가능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하남시의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하남시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