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하남지구회와 청소년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하남지구회가 강원도 홍천군 화촌명 구룡령로 동키 마을 에서 2023년 청소년 농촌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참가대상은 관내 학교 추전 및 개별 참여 신청 청소년으로 총 75명( 청소년 및 인솔자 55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20명)이 대형버스 두 대로 이동했다.
참석자 전원 여행자 보험 가입과 프로그램별 체험지도사 안전요원을 배치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나귀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오전에는 트랙터 마차로 강뚝길과 논뚝길을 투어하며 농산물에 대해 알아본후, 16종의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동물 복지와 생명존중에 대한 관찰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체험은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사랑한 당나귀 나유를 넣어서 보습과 아토피 피부에 좋은 천연 비누 만들기, 옥수수 따기, 홍천강에서 뗏목을 타는 물놀이를 즐기고 체험이 마무리 됐다.
조규환 사무국장은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하남지구회에서 개최하는 농촌체험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 지구회 활동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범죄예방위원회 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력이 될 청소년이 술이나 담배, 마약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내는 예방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교주변에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업소가 들어서는 것을 방지하고 유흥업소나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금지 포스터를 배부하고, 음식점에는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업소 주인들에게 지속적인 계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하남지구회는 "여름 방학을 이용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키우고 건전한 놀이를 체험함으로서 유해환경에 저항 할 수 있는 정신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하남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환경속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하남지구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해 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