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잡월드' 내부모습.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여성보육과는 드림스타트 대상 4,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성남 ‘잡월드’에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4일, 방학을 맞이해 22명의 취약계층 고학년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통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적성을 파악하며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소방관 체험 부스의 모습.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사전 해당 대상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은 뒤, 체험하고 싶은 직업에 대해 수요 조사 한 후 부스를 예약하여 4학년은 ‘어린이체험관’, 5·6학년은 ‘청소년체험관’에서 짜임새 있는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에 참여한 4학년 학생 A는 “방송국, 소방서, 전긴안전센터 등 관심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방학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송국 체험 부스에서 직업체험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여성 보육과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0~12세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시는 현재 167명이 있다. 아이들마다 학원이 필요한 아이, 체험학습이 필요한 아이, 물품이 필요한 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례관리를 통해 개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면서 해당 부서의 역할을 설명했다.
<전기안전센터 체험부스 모습.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한편, 오후에는 해당 체험관에서 ‘과학 원리를 적용한 페이퍼램프 만들기’를 끝으로 모든 체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