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2동 부녀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바자회를 열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 새마을 부녀회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했다.
9일, 바자회는 부녀회가 를 준비한, 완도산 미역과 다시마, 참기름, 깨를 비롯하여 회원들이 기부한 옷, 신발, 모자 등 의류를 비롯하여, 스탠드, 마사지 및 미용 기기, 가공 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회원들이 기부한 옷가지 등을 판매 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최경옥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가정에서나 지인들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아줘 행사가 가능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바자회다. 수익금은 1년에 4번 있는 큰 행사인‘불우이웃돕기, 김장, 어르신 반찬, 삼계탕봉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판매중인 물품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A회원은 “좋은 일에 쓰이는 만큼 맘까페 등에서 많은 홍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방문객들에게 행사 취지를 전달했다. 또 흥정하는 손님에게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이니 기분 좋게 사가셨으면 한다”면서 성금 모으기에 동참하도록 했다.
한편, 미사2동 바자회는 9일과 10일 양일간 운영되고, 10시부터 16시까지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