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키우는 그림책 하브루타’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 위례거점센타가 하브루타 독서코칭지도사 모임 ‘토독토독 하브루타 독서클럽’을 초빙해 감일동 일원 초등학생을 상대로 ‘썬미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썬미스쿨 교육’은 2022년 감일동 주민자치가 생기고 하남시 평생교육과의 지원으로 30여 명의 교육생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36시간의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하브루타 독서 코칭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토독토독 하브루타 독서클럽”의 모임을 결성해 주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어린이를 상대로 ‘썬미스쿨“ 교육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엔 20여명 참가해 교육을 받았다.
<감일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지난해 정기모임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키우는 그림책 하브루타” 교육은 감일동 주민자치에서 방학을 맞이한 지역 아동들에게는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에게는 앞으로 강의의 첫 발을 내 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는 자리게 되었다.
모임을 이끌어 오고 있는 양금섭 회장은 “회원들이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모였으나 독서에 대한 열정이 같아 전혀 모임을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감일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이번 교육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강의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회원분들이 기획부터 홍보까지 하시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고 새로운 능력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감일 주민자치에 있는 다양한 강의⦁교육 프로그램을 받으시는 분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치실 수 있는 자리가 많아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