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의정부시장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논의중이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8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국 주무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및 현재까지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정부 위기관리연습에 이어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대비연습으로 전환돼 24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22일 관내 국가중요시설 피해 발생에 따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민관군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23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태풍, 폭염으로 힘들지만 부서별로 역할을 잘 이행하고 6년 만에 실시되는 전 국민 참여 민방위훈련 등 준비된 연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