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사회인야구 동호회에서 개최된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수상식'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 사회인야구 동호회가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시상식(토요리그)’를 하남 선동 야구장 제3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체육회와 하남 사회인야구 동호회가 주관하고 하남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토요리그 전반기 리그’ 전반기를 기념하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리그 전반기 리그 기간은 23.03.04~08.1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팀은 총 11팀(미사위너스:플, JB스네이크:플, 광운대OB페가수스, 하남B.C:플, Diverse, 순천향썸, 아스날, 서울 아스트라, 한강청 야구단, CJ 다이나믹스, 도곡엔젤스)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시상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러 가지 시설 면에서 보완할 점이 많아 일부 전광판이나 여러 가지 시설을 보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보완해서 우리 수도권에서 제일가는 미사 한강 리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 용역을 하게 되는데 그걸 통해서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미사 강변 둑길에 모랫길을 만들어 버스킹 공연도 진행하겠다”면서 “하남시 전체적인 이미지 향상과 보완될 수 있는 부분은 하루속히 보완되어서 과거의 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JB스네이크 와 미사 위너스팀 끝까지 고생해서 우승하신거 축하드린다”고 시상식을 축하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2023 미사 한강 리그 전반기 시상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우승하신 선수분들 축하드리며, 이런 동호인들이 이렇게 생활 체육 할 수 있는 기반들에 맞춰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정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서 야구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시설 인프라도 잘 구축해 더 좋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프로야구 보니까 2위와 5위가 몇 게임 차이가 나지 않아서 굉장히 흥미롭게 하고 있는데 우리 한강 리그같이 동호인들이 더 활성화되어 저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면서 “저희도 최소한의 노력을 하겠으며 전반기에 열심히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비가 오니 빨리 말씀드리겠다며, 저도 10여 년 전에 여기서 야구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3개월에 한 번씩 구장 관계 여러 가지 시설 등에 대해서 보완책을 논의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하남시의회도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체육화 최진용 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은준 부회장.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 김은준 생활체육부회장은 “체육회 최진용 회장님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제가 대신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하남 야구 발전에 기여를 하고 계신 각 팀의 선수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남시 체육회도 야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우기임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이 자리까지 오신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미사 한강 리그는 2022년 4월에 개막식이 열린 후 하남시 생활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팀원들의 협력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며 “동호인들의 화합으로 건강한 하남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시상은 ▲타격상(김진태/미사위너스) ▲다승(박성영/JB스네이크) ▲홈런상(김영광/JB스네이크) ▲방어율(강호경/하남B.C) ▲타점상(허동민/JB스네이크) ▲탈삼진(박성영/JB스네이크)이 수상했으며, 종합시상은 우승, 준우승, 3위, MVP, 감독상, 심판상, 감투상 등으로 마무리됐다.